강남 스크린 번개 후기 저도 써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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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퍼스톤입니다...
원래 글재주가 없어서리 후기 그런거 써본 적이 없는데
그날의 일들이 아른 아른 거려 한번 써볼려구요..^^
와일드로즈님의 강남스크린 번개가 올라오자 마자 1등으로 참가하겠다고 신청을 했는데
막상 시간이 다가오니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모르는 분들 앞에서 창피는 당하지 않으려나 처음 뵙는 분들하고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 뭐..그런..
요상한 생각들...ㅋㅋ
그런 생각을 뒤로하고 퇴근 시간만 기다리다 여섯시 땡과 함께 부랴 부랴 회사를 나섰습니다.
회사가 흑석동이라 많이 걸리지는 않을 것 같았지만..그래도 장소가 강남이다 보니..예측불가...
일단 최대한 빨리 나섰습니다.
다행히 제가 가는 방향은 크게 막히지는 않더군요.
6시40분쯤 도착해서 들어가니 와일드 로즈님이 역시나 일찍 오셔서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ㅋㅋ
와일드 로즈님은 10월 월례회때 뵌적이 있어서 다시 뵈니 더욱 반갑더라구요..^^
와일드로즈님과 이야기를 하고 기다리다 보니
배온그린님 루피군님 하룹강아지님 안산농구광님 또니아빠님 단돈백원님 민이님 제이님 달빛산책님 스윙가이즈님 저스틴아빠님 제이님 와우뚱땡이님 아 기억이 안나는 몇분이 계신당... 루피군님하고 같이 라운딩 하셨던 분들이 기억이 안난당...뭐..여하튼..죄송... 그리고 늦게 오신 다는 여성 갤러리 두분...ㅋㅋ
다행히 지난 월례회때 같이 식사를 하셨던 안산농구광님 라운딩했던 스윙가이즈님 저스틴아빠님이 있어 맘이 너무 너무 편하긴 했답니다..ㅋㅋ
서로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짜여진 조별로 방으로 들아갔습니다.
저희조는 달빛산책님 와우뚱땡이님 정열의선인장님.....
근데..정열의선인장님 후기에도 있듯이..늦으신 관계로 기다리느라 다른 팀이 시작한 이후에 저희조는 돌아가면서 연습을 했는데..허걱 문제는 이때 부터입니다.
최근 잘맞던 아이언이..계속 생크..뭔가 이상하더라구요..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 리듬은 괜찮은데..백스윙이 이상하고 그립도 이상해지고... 민이님이.. 레슨을 해주셨는데도 도통 감이 안오는 겁니다.
여하튼...한동안 기다리다 정열의선인장님은 나중에 다른 팀에서 하시기로 하고 셋이서 출발~~~~
헐...자상하고 인자하신 우리의 달빛산책님..내공이 장난이 아니시더라구요. 스크린 경험이 많지는 않으셔서 아주 좋은 점수는 나오지 못했지만..제가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맨붕으로 인하여 헤메고 계실때도 자상하게 이해도 해주시고 말씀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했어용..^^
참..이글도 축하드리구용..^^
또하나의 멤버 와우뚱땡이님...사실 저의 가장 친한 친구랍니다. ㅎㅎ
제가 혼자 몰래 번개를 신청했더만.. 그걸 알고 어느새 막차를 탑승..ㅋㅋㅋ 워낙 스크린을 많이 친 지라..역시나 오늘도...-1타 헉....그래도 부럽진 않다..뭐..
마지막으로 맨붕을 제대로 경험한 저는 최근 최악의 스코어를 경험했답니다.
맨붕을 해결하고자 이방 저방 기웃 기웃 ㅋㅋ 다른 방에 가서 구경하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특히.. 단돈백원님 하룹강아지님 저스틴아빠님 제이님 네분 ㅋㅋ 요분들 방이 제일 재밌었어요.
하룹강아지님의 구찌에 넘어가시는 단돈백원님...ㅋ..두분 실력 짱입니다용... 저스틴아빠님은 같이 라운딩 경험이 있어서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상대였던 것 같습니다.
참...홍일점 제이님... 폼 너무 이뻐요.. 단돈백원님과 하룹강아지님의 친철한 레슨에.....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