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스윙을 하고 싶지 않다면 하프스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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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골퍼분들이 오버스윙으로 고민을 합니다.
그러나 걍코치의 눈으로 봤을 때 여러분들의 오버스윙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오버스윙을 하면서도 골프를 잘 하는 선수나 싱글골퍼들도 꽤 많거든요.
그렇다면 왜, 어떤 오버스윙이 문제가 될까요?
아마추어 골퍼들 중에서는 오버스윙이 그냥 보기 싫어서 고쳐야 한다는 분들도 적잖습니다.
물론 외모를 위한 성형이 붐을 이루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이쁘고 멋진 스윙을 하는 것이 역시 당연한 일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오버스윙을 고칠 때 고치더라도 제대로 알고 고치는 것이
더 우선되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오버스윙에는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들이 흔히 보는 왼손 그립을 놓쳐서 오버스윙이 되는 경우와
둘째는 김미현 선수와 존댈리와 같이 몸이 유연해서 오버스윙이 되는 경우입니다.
아마도 대개의 경우는 유연해서 오버스윙이 된 다기 보다는 그립을 놓쳐서
오버스윙을 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겠죠.
그러므로 유연해서 오버스윙이 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세계적인 장타대회에서 우승자들의 대부분은 오버스윙이 전매특허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골프를 즐기려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오버스윙에는 한가지 맹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몸이라고 하는 중심축을 견고하게 유지하기 힘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버스윙은 때려 잡아야 할 놈 으로 규정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
그리고 오버스윙을 하는 두번째 원인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생각이라고 하는 마음의 문제입니다. 마음은 항상 몸을 앞서갑니다. 인정하시죠?
몸을 앞서가는 마음은 때로는 꿈이라는 이름으로 유용하게 작용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마음만 앞서는
욕심으로 일을 그르치기도 합니다. 골프스윙을 할 때도 마찬가지의 일이 생깁니다.
마치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이
내가 서고자 하는 곳은 저곳 정지선인데 정작 서게 되는 곳은 정지선이 훌쩍 넘어 버립니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마음의 생각이 몸으로 전달되는데 걸리는 시간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마음은 아주 적당한 위치의 탑스윙을 한다고 하지만
나의 몸은 이미 적당한 위치를 지나서 오버스윙이 되고 맙니다.
즉 하프스윙을 한다고 굳게 마음을 먹고스윙을 해야 적당한 위치에서 탑스윙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즉 생각이 사람을 만들기도 하지만 그 생각자체가 몸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오버스윙을 고치고자 한다면 백스윙을 하프스윙만 한다고
굳게 마음머고서 스윙을 하셔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오버스윙이라는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이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