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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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은 밤 초딩딸과 고딩 아들의 대화를 들었습니다.
한참 웃음이 나왔지만 나름 진지하게 둘이 대화를 하는 걸 보고 ..
초딩딸
엄마 버킷리스트가 무엇인지 알았는데..
그럼 오빠한테말해봐~
오빠 버킷리스트가 무언지 알아?
버킷은 바구니..
리스트는 목록이지..
그러니까 죽기전에 해야 할 것 들 그런건데..
오빠~
버킷리스트에서 버킷은 사형수들이 단두대라고 목을 짜르면 그 머리를 담아두는 바구니라고 한데..
그러니깐 죽기 바로전까지 하고픈 일을 말하는 거라고 하넹~
멍충아.
죽기전에 해야할 것들을 말한다고 ..
그러니깐 내말이 그 말이라고..
둘이 한참 티격태격 합니다.
그러면서 둘이 멀해야 하나.. 고민들을 합니다..
한참 버킷리스트가 유행을 했죠..
그럼 나의 버킷리스트는 멀까요..
난 무얼 하고 싶지.. 살짝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울 회원님들은 그 버킷에 무얼 담아 놓으셧나요..
사람들은 죽기 전에 무엇을 후회하고 무엇을 하고픈가 라는 질문에
많은 것들을 후회하고 하지못한 일들에 대한 아쉬움이 많다고 합니다...
Do it now
바로 지금 시작하라는 말이 콕콕 심장에 박힙니다...
음..
나의 버킷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