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를 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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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무조건 골프를 시작하여 3개월 7번만 치다가 프로님의 결정으로 필드를 나가기로 결정하고
진하게 연습하다 허리를 삐긋하여 그냥 골프채를 던지고 말았는데...
노후를 골프로 보내볼까 하는 생각으로 다시 연수를 신청하여 받고 있습니다.
책은 몇권 읽어 보았지만 세월이 많이 지나 다 잊어버린 상태여서.. 인터넷을 통해 골프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자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 골프야 놀자에 정착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얻었고 연수를 받으며 좀 쳤다고 하는 분들의 스윙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도 생겼고.. 프로님의 강의도 바로 바로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론이나 골프에 대한 지식은 오히려 제가 더 많이 알고 있어 처음 접근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프로님의 말을 못알아 듣고.. 10일이 지나도록 스윙조차도 못하는 어떤분을 오늘 제가 잠깐 가르쳤습니다.
스탠스, 그립, 스윙등 자세한 설명을 해드리고 볼을 가볍게 쳐보도록 하였더니 경쾌한 소리와 함께
볼이 튀어 나갑니다.
30분 정도를 계속 지도하였더니 제법 볼을 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저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선생님이라 칭합니다. 허허허
3년전에도 스윙이 너무 어렵고 힘들어 그만 두었다가... 주변분의 권유로 다시 왔는데
제대로 휘들러보지도 못하고 힘들어서 죽을 맛이었는데...
알고보니 스탠스와 그립조차도 기본을 모르고 무조건 스윙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