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종합전시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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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고 오전시간대임에도 방문자가 꽤 많더군요. 줄을 서서 입장권을 받아야 할 정도였습니다.
다만, 사전등록하신 분들은 바로 입장이 가능해서 줄을 안서도 되겠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였습니다. 오늘부터 이번 주말까지 행사가 열리니 많이들 방문해보세요.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사진을 한장 박습니다. 좌측으로 핑 부스가 보이네요. 시타를 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핑의 아이언들은 맘에 안들기 때문에 시타는 패쓰...^^ 드라이버는 한번 쳐볼까 했는데 현장에서 삑사리나면 상당히 부끄럽기 때문에 패스..^^
입구에서 우측으로도 한장...녹색 옷 입은 여자분이 이뻐서 찍은것은 결코 아닙니다.
핑 옆에 코브라 시타장입니다.
오늘의 시타 아이템은 머슬백 아이언 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브랜드를 돌아다니면서 머슬백 아이언만 시타를 해보자 마음먹었습니다.
우선 코브라에서 신제품으로 시타를 해봤습니다. 샤프트는 모두 동일 하게 S200으로 ...
우선 손맛이 별로였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샤프트 끼워서 조립해주셨는데 아쉽게도
손맛은 그리 좋지 않더라구요.
플라이지? 라고 읽어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디자인은 이전 디자인과 비슷한데 손맛은 이전만 못한것 같았습니다.
옆에서 그림 그리시던분인데 신기하게도 바로 그림을 그리셔서 쳐다봤습니다. ^^
그 옆의 캘러웨이 부스 입니다. 캘러웨이에서도 머슬백 아이언을 시타 해봤습니다.
조금 놀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캘러웨이 브랜드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요. 최근에 X2HOT 우드를 쓰고 있는데 상당히 괜찮은 느낌이어서 아이언도 도전해봤는데 생긴게 정말 맘에 안들더라구요.
뭔가 좀 암튼 그지같았어요. ^^
근데 손맛이 괜찮더라구요. 바로 전에 시타 했던 코브라보다 훨씬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놀래서 좀 오래 시타해봤는데 역시나 착 감기는 느낌이 꽤 괜찮았어요.
근데 역시나 생긴게 맘에 너무 안들더라구요. ㅠㅠ
캘러웨이 오디세이 퍼터 !! 정말 많이들 사용하는 퍼터죠? ^^
투어프로들도 많이들 쓴다고 하는데 저는 생긴게 맘에 안들어서 패스 ^^
나이키 부스입니다. 신제품이 나오니까 역시나 부스를 크게 운영하더라구요. 나이키 제품들은 거의 모든 제품들을 이미 다 시타를 해본 관계로 패쓰. ^^
브리지스톤 골프의 부스. 초청장 이메일 확인되면 앞에서 볼 한실링 나눠주십니다. ^^
이곳에는 머슬 아이언이 없었지만 그래도 시타를 한번 해보기로 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머슬 아이언이 없더라구요. 이번에 브랜드를 단일화 하면서 머슬 아이언은 아직 없는듯 했습니다. 시타는 패쓰~
의류와 가방...그리고 공...고반발 공에 대한 안내가 있었는데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파이즈볼도 같이 전시 되어 있었고 e시리즈 골프볼도 같이 전시 되어 있더라구요. 이번에 코어를 다 같이 쓴다고 안내를 하더군요. 파이즈도 e 시리즈도...잘 튀더라구요. ^^
중간에 아울렛 매장들이 있었습니다. 중고 아이언이나 중고 클럽들이 꽤 많이 나와 있던데 가격이 생각보다 높더라구요. 거기서는 안사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볼이나 장갑, 신발등은 가격이 적당해보였습니다. 선글라스나 기타 다른 용품들도 그리 비싸보이지는 않더라구요.
테일러메이드 부스 ...^^ 제가 현재 가장 좋아하는 아이언 모델인 2014 MB모델을 보유한 바로 그 ...
그러나 신제품만을 가지고 나와서 현재는 그 제품이 없고 투어 프로들이 사용한다는 Rsi 아이언을 주더라구요. 스피드포켓이 페이스면에도 있어서 잘못 맞은 샷도 거리와 방향을 보정해준다고.....음...이거 사실 안겪어봤으면 안믿었을텐데 저번에 큰산님과 함께 라운드 하면서 시타했을때 겪어봐서 믿음이 갔습니다. 왜냐면 5번아이언으로 분명히 잘못 맞았는데도 방향과 거리가 딱 맞은적이 몇번이나 있었거든요.
바로 이 제품이죠. ^^ 그때는 최상위 모델이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나왔나봐요. 드라이버도 R15랑 에어로버너 모두 준비 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뭐 드라이버는 별 관심 없으니...패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인 미즈노...그런데 이번에는 MP4가 안나왔네요. MP15만 나오고...
그래서 시타는 안해봤습니다. 최근에 광고도 열라 많이 나오고 있는 라루즈를 밀고 있는거 같은데...
이전에 에필 망해서 그런지 이번에는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과연 그만한 성능을 내줄지는...아이언은 일단 헤드가 잘 나온거 같더라구요.
던롭 브랜드 스릭슨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젝시오는 안좋아합니다. ^^
스릭슨에도 머슬 아이언이 있죠. Z945 아이언이 바로 그건데요.
손맛은 코브라랑 비슷했습니다. 아니 그거보단 조금 나은듯 하지만 캘러웨이보다는 못한 느낌?
옛날에는 스릭슨도 아이언 감 참 좋았던거 같은데 i-701인가 그 모델은 좋았거든요.
근데 점점 별로네요.
그냥 공이나 써야겠네요. 스릭슨 Z-STAR XV 볼이 제가 주력으로 쓰는 볼이거든요. ^^
마지막으로 혼마......드라이버가 쩔어주더라구요. 가격이 장난이 아니어서 그렇지 돈만 있으면 혼마 드라이버 하나 갖고 싶더라구요. 아이언은 TW727M 이라는 신제품이 나왔더라구요. 시타 해보기 위해 대기하면서 설문지도 작성하고 들어갔습니다.
근데 샤프트가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IB-X 라는 샤프트인데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스틸 강도가 나오는 샤프트라고 설명을 하는데 손맛이 제대로 안나오더라구요. 아 짜증...
S200이 있어야 정확히 비교가 되면서 손맛을 알 수 있을것 같은데 신형 샤프트랑 궁합은 개인적으로는 잘 안맞는것 같았습니다.
기술적으로 뛰어날지는 몰라도 감성적으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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