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토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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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토욜날 출근을 했습니다.
암두 없는 텅빈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빈둥빈둥하네요.
몇 일전 자유로쪽 골프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울 골야회원님중 한 분이 무적의 아이언을 구입했는데요.
따라갔는지 끌려갔는지 함께 다녀왔습니다.
시타채가 엄청나게 많더군요.
요즘 눈길을 잡고 있는 야마하 인프레스 아이언 신형을 잡아 보았습니다.
아더왕이 액스칼리버를 뽑을때의 심정을 .....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혀..
슬쩍 아이언으로 시타할 수 있는 곳으로 다가가 시타하는 분을 밀어내고
딱 3번 후려쳐봤네요..
우아....
말로만 듣던 처녀아가씨의 뺨을 ... 쫘악~
따귀를 때릴때 나는 타격음과 함께 손맛의 절정을 맛보았습니다.
3번 후려쳐보았는데
정말 올비의 혼을 쏘옥.....................
아아..
짜릿한 손맛과 타감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거이 정녕... 나를 부르고 있던 아이언인가......
몇번 집었다 놨다 반복하고..
돌아서는뎅..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제 미즈노 아이언에서는 절대로 느낄 수 없는 손맛이더군요.
지름신의 강림을 거부 하고 돌아서는 올비는 쓸쓸하고 공허한 맴으로
작아지더군요..
전혀 착하지 못한 가격에 망설여지는건...
추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