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퍼팅에 대한 궁금증.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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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궁금했던 사항이 있습니다.
요즘 큰산님 스크린가이드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데,
마침, 질문 및 회원님들 의견을 듣고싶은 사항이 있어 글을 올려봅니다.

스크린에서 퍼팅 라이 보는 방법에 두가지가 있쟎아요.

몸을 돌려서 라이를 보고 그 방향으로 치는 방법과
그린을 회전시켜서 라이를 먼저잡고 정면방향으로 치는 방법이요.

보통 대회모드에서는 그린위에서 그린을 회전시켜 똑바로 치는 후자의 방법은 지원이 안되죠. 그리고, 웬만한 스크린 고수분들도 후자의 방법보다는 몸을 돌려서 라이를 보고치는 전자의 방법을 선호하는것 같구요.

그런데 저는 그린라이를 보고 스크린 정면방향 퍼팅을하는 후자의 방법을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제 생각이겠지만,
후자의 방법이 좀 더 실제 퍼팅과 더 유사하고, 최소한 플레이어가 라이의 정도를 판단할때 몸을 돌려서 판단하는 것 보다는 더 정확하게 판단할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그린을 돌려서 라이를 맞추면, 홀컵까지의 거리에 대한 시각적 판단 착오를 줄인상태에서,
브레이크 포인트를 정확히 잡으려고 하는데에 좀 더 낫기 때문이고, 그게 더 올바른 연습 법이 아닐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판단착오를 줄인다고 언급한 부분을 부연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스크린 화면상의 거리 눈금표시는
스크린특성상 화면에 보여지는 시각적 차이에 대한 스크린게임 프로그램의 플레이어에 대한 최소한의 혹은 당연히 제공되어야 할 기능이나 배려 라고 생각하지, 그걸 어드밴티지 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활용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후자의 방법을 쓰면, 적어도 라이를 볼때 그걸 더 많이 활용 할 수가 있고, 전자의 방법을 쓰고,
몸을 돌려서 라이를 잡으면, 불필요한 고민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화면의 정보는 단순 참조를 하고, 센서 앞 표시가 됨직한 포인트 기준으로 플레이가 생각하는 크기의 한눈금, 두눈금 정도의 기준으로 방향을잡는 ? ? ?

전자의 방법을 제가 선호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스크린에서 몸을 돌려 라이를 맞추는것은 스크린
퍼팅 타석 특성상 플레이어들이 몸을 회전시키기도 심리적으로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있을수 있고, 홀컵까지의 거리에 따라 몸을 회전시키는 각도도 변하게 될텐데, 실제로 센서가 몸이 회전된상태에서 공이 나가는 걸 정확히 인지할 가능성과 후자의 방법대로 스크린 정면으로 쳤을때 플레이어가 본 라이를 정확히 인지할 확률 중에 어떤게 더 우수한가를 생각해 보면, 전 후자의 방법이 적어도 센서의 오차범위를 좀 더 작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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