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없는 골프장 리스트 가지고 계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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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야 월례회로 갔던 리앤리 에서 만났던 캐디는 참 괜찮았어요.
그런데 친구들과 갔던 BA비스타 캐디가 너무 엉터리여서 운동에 영향을 미치고,
속상했던 것을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어제 이천 실크밸리 가서도 캐디가 문제였었어요.
거리보는거, 캐디로서의 할일, 서비스마인드 등이 전혀 준비 안된 사람을 만났네요.
다른 동반자가 보다 못해서 후반 라운드 돌 때 캐디에게 큰 소리로 막 야단쳤어요.
캐디 땜에, 그런 상황 땜에 참 많이 힘들었네요.
그런데도 요새는 천편일률적으로 12만원 받는거 같아요.
이젠 골프라운드 나가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것은
내 샷을 가다듬는게 아니라
그냥 앉아서 두손 모으고 좋은 캐디 만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아래 게시판에 좀 저렴한 가격의 필드를 찾는 글도 올려져 있던데
캐디가 없으면 그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없을거고, 총 라운드 비용도 확 내려가겠죠.
캐디 없는 골프장
댓글목록
無限自由™님의 댓글
無限自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캐디의 의존도가 거의 없는 전형적인 셀프플레이어 스타일인데 이런모습을 보여주면 캐디의 반응은 2가지입니다.
(물론 저는 처음 시작할때 저말고 다른 동반자 잘 챙겨주라고 지침은 주는 편입니다)->저랑 같이 다니는 동반자들 대부분 다 비슷한 편입니다. ㅎㅎ
1. 고맙고 미안해하면서 틈틈이 클럽도 닦아주고 분위기 띄워주는 메이커 노릇하는 캐디가 있는 반면에..
2. 오늘 땡보직 손님 만나서 잘 되었다며 카트 운전만 하고 거의 일을 안하는 캐디...
캐디는 단순 서빙하는 보조원이 아니라 플레이할때 파트너쉽이 이루어지면 좋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진정 파트너쉽으로 플레이어의 샷 하나하나에 희비가 얻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