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가장 벨류가 높은 샷은 어떤게 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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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저는 슬슬 슬럼프에서 해방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일부 후유증은 남아있지만 올 여름처럼
터무니없는 샷은 많이 줄어서 그나마 괜찮습니다.
그런면에서 볼때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가치있는) 샷은 어떤게 있을까요 ?
물론 스코어를 위한 제일 중요한 샷은 바로 퍼팅일것 같습니다.
드라이버도 1타, 아이언도1타, 퍼팅도 1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와 달리 저는 가장 벨류가 높은 샷은 개인적으로 아이언샷이라고 봅니다.
즉, 드라이버가 약간 삑사리 나도 아이언샷만 잘 받춰주면 온그린되거나 아니면 그린근처로
보내서 파세이브를 하거나 그런 기회를 만들수 있지만 아무리 드라이버가 훌륭하게 나가도
아이언이 삑사리나거나 생크가 나면 앞으로 전진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드라이버 오비가 나도 오비티에서 아이언만 잘 받춰주면 4온에 1퍼트나 2퍼트로 막을 수 있지만
아이언마저 속썩이면 양파가 되는 지름길이죠 ㅠㅠ
저의 경우는 아이언이 잘 맞으면 스코어에 상관없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물론 퍼팅이 잘 들어가면 더 좋지만 우선은 중간과정에서 뿌듯함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드라이버야 타이거우즈도 오비나기 때문에 기복은 있을 수 있지만 아이언샷의 기복이 없다면
소위 말하는 "꾸준한 샷"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골프에서
댓글목록
혀기아빠님의 댓글
혀기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슷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세컨샷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물론 세컨을 우드나 유틸리티로 가는 경우도 요즘은 많으시지만..제 경우는 무조건?? 아이언으로 세컨샷을 합니다.
저역시나 결론은 아이언이네요~
원하는 위치..원하는 거리만큼만 아이언이 안정적으로 가주면...드라이버 오비 몇개도 무난하게 커버해서 안정적인 최소 90대의 스코어 유지가 되지만..
아닌 경우는 좀 많이 난감해 지는것 같습니다.
드라이버는 거리 욕심을 버리면 오비를 막는건 어렵지 않고..원하는 위치..즉 라이가 좋은곳에. 세컨샷 볼이 떨어줘져야.
달빛산책님의 댓글
달빛산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샷밸류가 드라이버스윙, 아이언샷, 퍼팅으로 나누어 어떤게 더 좋은건가 라고 구분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각각에 대해 좋은 샷밸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이버스윙(티샷) 경우 임팩트라고 생각하고 공을 까는 경우는 페어웨이에 떨어졌더라도 높은 샷밸류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헤드가 공을 잘 지나가서 앞으로 아름답게 볼이 전진할 때 밸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언샷의 경우 발과 공의 높이가 달라 슬라이스, 또는 훅이 날 수 있는 경우에도 볼 떨어지는 지점의 지형을 잘 이용하여 원하는 곳에 갖다 놓으면 높은 샷밸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메이플비치 번개글에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