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구 470만명이 골프에 한달에 48만원을 쓴다는 조사결과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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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KGA)가 경희대학교 골프산업연구소와 공동으로 20세 이상 성인 47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 한국골프지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국내 골프인구는 약 470만명이고, 월평균 48만원 정도를 골프 활동에 지출하는것으로 나왔답니다.
골프 인구가 20세 이상 국민의 14.2%정도로 2007년에 9.6%였던것에 비하면 많이 대중화 된 것으로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성별로는 남자가 76.2%로 여자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연령대는 40대가 역시 34.3%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30대, 20대, 60대 순이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20대가 60대보다 많았다는 점입니다.
골프 지출액을 보면 매달 약 2조에 가까운 비용이 골프에 지출되고 있으며, 연간으로는 약 24조 가량이 골프에 지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 타수는 91~100타가 24.5%로 가장 많았고, 80대가 23.6%, 110타 이상이 33.1%, 101~110타가 13.5%였습니다.
80타 이하의 싱글 비율은 5.1%로 예전보다 오히려 줄어든 느낌입니다.
골프를 치는 목적은 40대에서는 친분을 위해가 절반 정도를 차지했고 20~30대는 취미활동이 많았습니다.
골프를 하는 사람들의 30.6%가 2012년 한해동안 해외 골프 관광을 다녀왔고, 태국, 필리핀, 중국이 주 대상이었습니다. 일정은 3박4일이나 4박5일 정도를 주로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고, 1인당 평균 175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합해 봤을때 경기가 좋네 나쁘네 해도 골프를 하는 사람들은 늘고 있으며, 지출도 소폭이지만 증가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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